한번씩 후회되거나 불안한 일이 있으면 신경쇠약 걸릴 정도로 벗어나질 못해요

지난 과거 중 너무나 후회스럽거나 미래에 있을 일들 중 심하게 불안한 일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머리를 쥐어뜯고 손톱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진다. 특히 현실을 보면 도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우울한 일들이 너무 나를 괴롭힌다. 오늘처럼 폭설이 쏟아지면 지금 당장은 어찓했든 해결이 되겠지만 미래에 내가 기운 빠지고 늙으면 눈에 빠져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같은.... 그런 상상을 하며 우울하게 디프레스 된다. 그리고 그런 생각이 많아질수록 현실과 혼동되며 극도로 예민해진다. 잠도 못자고 피곤하게 그런 생각에만 몰두하니... 신경쇠약직전의 인간이 되어 언제 폭발하여 쓰러질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