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부터 다이어트 한 것 같아요. 그 땐 제일 명확한 방법인 안 먹는 것을 선택했고요, 당연히 실패했습니다. 그 후 운동과 함께 식단조절, 양약, 한약 안 먹어본 것 없이 먹어보고 엄마가 권해서 당시 유행하던 수지침도 맞아봤습니다.
그러다 타지에서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살이 빠지더군요. 잘 못 챙겨먹고,, 맘고생을 하다보니 10키로나 살이 빠졌어요. 스트레스가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결혼 후 다시 야금야금 잘 먹고 놀러다니니 1년에 1키로씩 10년 차에 10키로가 쪘어요ㅋㅋ 그러다 갑자기 몸이 아파서 수술을 했는데 최근 6개월 만에 10키로가 빠졌어요. 그 이 후로 계속 유지중입니다. 현재 54키로구요, 입던 바지랑 자켓, 원피스 죄다 커져서,, 새로 사 입기도 하고 애착하는 옷들은 사이즈 줄이는데에 돈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프고 얻은것이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것이예요. 신랑도 내가 아니니까 내가 어떤 상태인지 인식을 잘 못 해요. 쓰러지기라도 해야 많이 아픈가?? 싶나봐요. 내 몸은 내가 잘 알아야 합니다. 공부해야 했어요. 그래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체력을 키우고 유지하도록 노력중입니다. 식단도 방법이 있고 운동도 방법이 있더라구요. 나태해지면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금세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아프고 나서야 다이어트가 된 셈이 되었지만,,
나를 조금 더 돌아보고 다이어트 보다는 건강에 초점을 맞추는 나 자신 칭찬해♡
건강에 요점을 맞춰보세요.
다이어트는 따라옵니다!
작성자 김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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