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나는 디룩 살이 쪘었고~~~ 남들 다하는 비키니한번 입어본적없었고~

초등학생 때까지만해도 엄청날씬했다.

그러다 어느순간 살이 디룩디룩 찌기시작했다.

살이쪄도 그렇게 못생긴편은 아니길래 꾸미는걸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받지않았다

그러다  결혼하고 애들키우면서 살이 더더 찌기시작했고 중학교 이후로 계속 다이어트를 달고 살았다.

다이어트라는 숙제는 내가 죽을때까지 해야하는건지 요즘 회의를 느낀다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는데 매일같은 다이어트에 다이어트음식~~  정말 왜 나는 살이 안빠질까?

그래도 그나마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유지하고 있는 몸무게인데 정말 내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하기 짝이없다. 몇십년간을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이걸 못이기고 계속 아직도 살이찐채로 살고있다니 ㅠㅠ

의지력이 약한걸까?

마음가짐을 다시하고 더열심히 해서 살을빼보자!

나약한 사람 같으니.. 정말 내마음속에 욕이라도 새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