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iet/18194490
저는 눈썹 숱이 적은 게 고민이에요.
눈썹 숱이 적어서 항상 눈썹 그리는 데 시간을 많이 낭비해요.
앞꼬리는 그래도 제법 있고,
전반적인 모양은 괜찮은 편이에요.
하지만 뒷꼬리가 너무 옅어서
아침마다 그리는 게 너무 성가셔요.
눈썹 문신도 고려해 보고, 친구 하는 데 따라가봤는데
처음 진하게 그리고, 리터치 때 다시 진해지고 그런 걸 견뎌내기 힘들겠더라구요.
그리고 옅어지면서 색이 변한다는데 그것도 신경쓰이네요.
영구적인 게 아니라 얼마 만에 한번씩 또 해야 한다더라구요?
친구가 하는 것을 보니 아프다고도 하고 ㅠㅠ
오늘도, 내일도 눈썹 예쁘게 그리느라 성가신 나날들을 견딥니다.
잘못 그려진 날은 지우고 또 그려야 하고,
바빠서 고칠 시간 없으면
잘못 그려진 날은 못난 채로 하루를 견뎌야 하고...
눈썹만 잘 그려져도 그날 하루 기분이 좋은 거 아시죠?
연예인들 눈썹 보면 그린 듯 안 그린 듯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던데
원래 예쁜 사람들은 눈썹도 예쁜 것 같다는?
눈썹에 신경을 쓰다 보니
사람들을 보면 눈썹부터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조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보러 갔는데
어린 것이 눈썹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너는 어릴 때부터 눈썹이 예쁘니 커서도 고민이 없겠구나
이 생각부터 들면서 부럽지 뭐예요. ㅎ
내일도 눈썹 예쁘게 그리고 나갈 걱정부터 해 봅니다. ^^
0
0
신고하기
작성자 현명한자
신고글 내 눈썹 어디 있니..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