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은 어디로..

안녕하세요.

저는 상대적으로 몸관리를 잘해온 편이라 몸매도 좋고 동안이란 말도 듣습니다.

그 점에 있어선 할 수 있는 건 다 해온 만큼 주름이 조금씩 생겨도 크게 불만은 없는데..

요즘들어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표정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거울을 보고 있으면 무표정이 가장 편안하고 어떤 표정을 지어도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표정을 지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자체도 역시 어색하고요.

아무래도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절로 이렇게 굳어진 것 같아요.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딱딱한 어른으로 굳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좀 더 부드러워지고 자연스러워질 수 있을까요?

같은 고민을 해결하셨던 분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