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
눈위 지방이 부족해서 푹 꺼지고 쳐지는
눈꺼풀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요.
꺼진 눈꺼풀로 인해 인상이 강해보이고,
어두운 노안 인상에 ..
주변에서 피곤해 보인다는 얘기도 자주 들어요.
아이홀 또는 옴팡눈이라고 부르는 눈꺼짐 증상이 발생하는 요인은 크게 4가지가 있다고 해요.
1. 유전적인 요인
2. 후천적인 요인
3. 과도한 지방제거
4. 과도한 체중감량
저의 경우는 부모님 두분이 깊은 눈매를 가지고 계셔서 유전적인 요인도 있고,
나이들면서 점점 눈꺼풀의 지방이 부족 해지는
후천적인 요인도 있는것 같아요.
10대때는 친구들이 깊은 눈이 성숙해보인다고,
눈두덩이 살이 얇아서 쌍꺼풀 테이프 붙이면
쌍꺼풀이 잘 생긴다고 부러워 하곤 했죠..
20대때도 속눈썹을 붙이면 쌍꺼풀이 진해지고
눈화장 하기도 편한 눈이라 좋았어요.
젊을때는 눈꺼풀도 얇고 눈매가 깊어보인다고
주변에서 얘기하길래 이런 옴팡눈이 참 좋았어요.
하지만 40대인 지금은..
푹 꺼지고 힘이 없는 눈이 콤플렉스가 되어버렸네요.
오전은 그나마 괜찮은데, 오후가 되면 눈도 피곤해지는것 같고..
눈꺼풀이 푹 꺼지는게 더 심해져서 쌍꺼풀도 두겹 세겹이 되네요.
사람들은 자기전에 라면 먹으면 붓는다고 잘 안먹죠?
저는 일부러 라면을 먹어요..ㅜㅜ
먹고 난 다음날은 눈두덩이 살이 부어서
그나마 꺼짐증상이 덜하거든요..
그렇게 해서라도 눈꺼풀이 안꺼진다면..
뱃살은 포기 할수 있어요.
눈꺼풀이 많이 꺼지는 오후시간엔 눈의 피로도도
정말 심해요..
심미적인이유를 떠나서 기능상의 문제도 정말
고민이랍니다.
부드럽게 눈을 감고 뜰 수 있 게 하는 지방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안구와 서로 맞닿아
안구건조증과 같은 뻑뻑함을 느끼게 되고,
눈이 피로하니 전신의 피로도도 큰것 같아요.
하루 일과의 끝인 저녁 시간이 되면
눈에 힘주기가 정말 힘들어요.
눈 뜨는 힘이 부족하니..눈을 또렷하게 뜨기 위해
무리하게 이마 근육으로 눈을 뜨려고 하니..
이마 주름도 더 잘 생기는것 같구요.
이마주름을 가리기 위해 늘 앞머리를 자르고..
올백머리는 시도도 못한답니다..
이마 거상술?
그거까지 생각해볼정도로 ..고민을 했었지만,
결론은 눈꺼짐 증상만 없어진다면..
이마거상술을 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서
심각하게 눈에 맞는 필러나 눈꺼풀 지방이식을
알아본적도 있어요..
눈꺼풀 지방이식 수술 대상은
저처럼 눈꺼풀이 꺼져 나이들어보이거나,
눈꺼풀 쳐짐으로 불편을 느끼거나,
개선을 원하는 분들이 많이 한다고 하네요.
움푹 꺼진 옴팡눈....
콤플렉스는 심미적인 이유도 있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눈의 피로도도 심해서 불편하다는게 가장 큰 이유네요.
하지만..
시술을 받기엔 겁이나고 비용도 걱정이 되어서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나...고민이 되네요...
작성자 수퍼마덜
신고글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까지 고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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