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iet/24226597
저는 어릴때부터 하체비만 이었어요.
상체에 비해 하체가 큰 편이라 발란스가 전혀 맞지않는 체형이 너무 콤플렉스에요.
그래서 교복치마를 입는것도 너무 싫었고 여름에 반바지나 치마를 입는것도 싫었어요. 어릴때부터 들어왔던 별명도 모두 다리와 관련된 것들이라 어린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았구요. ㅜ
성인이 되면서 다이어트, 운동, 마사지, 정말 안해본게 없지만 살이 빠져도 타고난 체형을 바꾸는 것엔 한계가 있다는걸 알았죠..
이건 더이상 내가 어떻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니
장점으로 생각해보려고도 하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입고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는것이 쉽지 않고, 자꾸 가릴려고 하게되고, 헬스장이나 수영장에 갈때도 다른 사람들 시선을 많이 의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중요한건 외형이 아니라 내면이라고 열심히 나를 다독여보지만 하체가 예쁜 사람들 보면 여전히 부럽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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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똥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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