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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소심한 a형인데 거기에 외모 콤플렉스까지..
이목구비 또렷한 부모님 유전자는 언니와 남동생에게 몰빵했는지 저는...그냥 눈코입..이 있네요.
더군다나 언니와 남동생은 누가봐도 엄마아빠를
닮았는데 저는 진짜 아빠 말대로 다리 밑에서
주워온 자식인지 하나도 안 닮았답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언제였던가..할머니 지인 분들이 집에 찾아오셨는데
언니와 제가 인사하러 거실에 나갔다가 저는 괜히
상처만 받고 방으로 들어가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차라리 제가 없을 때 예쁜 언니를 칭찬했더라면 제가 상처받진 않았을 텐데...
저를 바로 앞에 두고 언니한테만 대놓고 예쁘다고
칭찬하시던 그 어르신들! 지금도 너무 미워 죽겠네요. 그분들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도 외모 콤플렉스를
못 버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딱 하나, 제가 가진 장점?이 있어서 남들처럼
성형수술이 하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했네요~
제가 나이에 비해 좀 동안이었거든요^^;
그거 하나만큼은 저도 아주 조금은 자신감이 있었답니다ㅎㅎㅎ 지금은 나이가 들고 살이 빠져서 동안하고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말입니다ㅎㅎ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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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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