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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요. 청소년기부터 시작된 외모 콤플렉스는 쉽게 없어지지 않네요
흔히 이상적인 외모라고 하는 것에 멀게 생긴 편이라… 작은 외꺼풀 눈에 매부리코 같은 것들이 너무 싫었습니다. 어릴 때는 외모 평가도 심하니까 구체적으로 '넌 딱 평균이지. 못생긴 것도 아닌데 괜찮게 생긴 것도 아닌…' 이라는 평가도 들어봤구요
특히 여드름이 너무 심해서 성인이 된 후 몇 년 까지도 거울만 보면 속상하고 슬펐습니다. 제 의지대로 고칠 수 없는 것이라서요
어떤 화장품도 효력이 없는 동안 사람들 앞에서 얼굴 비추는 것도 싫고 무서워서 피해다녔습니다
지금은 약 먹고 피부가 좋아졌지만 이제는 체형 콤플렉스로 옮겨갔네요
마른 편인데도 한 줌의 지방이 싫어서 잘 안 먹게 되고 과하게 운동하고 삽니다
살면서 느낀 건, 사회적으로 외모 평가는 정말 제지시켜야 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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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티컵강아지는띠껍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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