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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나의 콤플렉스 1순위는 가난이었습니다.
사람 두 명 겨우 지나갈수 있는 좁은 뒷골목 햇볕도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 7명의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았었죠.
절친 몇 명을 제외하곤 그 어떤 친구에게도 우리집을 공개하지 않았고 방화후 귀가길에 친구들과 우리집 근처를 함께 지나갈 것 같으면 전 일부러 볼 일이 있다며 다른 길로 돌아가기도 했었죠.
여러가지로 형편이 좋아진 지금..
그 때 '그 집'을 회상하는 건 싫지만
곤로에 라면을 끓여먹던 그 때 '그 친구들'을 회상하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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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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