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최대의 콤플렉스 팔뚝살!!!
저는 하체보다 상체가 살집이 더 있는 편이예요.
몸중에 보이는 부분, 손목, 발목은 그래도 얇은 편이여서 사람들이 살집있게 보지는 않는데,,,
딱...보이는 앞 쪽부분만..
문제는 터질듯한 팔뚝입니다. 팔뚝이 너무 컴플렉스입니다.
전체적인 발란스와도 비정상적인 팔뚝, 너무 스트레스, 컴플렉스예요.
정장 마이, 가디건, 반팔, 나시 옷 입을 때마다 굵은 팔뚝 때문에 고민이 항상 많아요.
여름에는 팔뚝이 드러나보여서 두꺼운 살집도 보기싫고 움직이면 덜렁거리는 느낌이 나에게 느껴지고 다른사람들에게도 보일 것 같아서 너무 신경쓰이고ㅜㅜ
여름 반팔 입을 대도 더워 죽어도 절대로 롤업 된 반팔 입지 않고 여유있는 길이감 있는 반팔티셔츠 입어요.
겨울되면 옷으로 커버 되겠지? 아닙니다. 팔 부위 여유롭게 입어야지 춥다고 여려옷 겹쳐있거나 두꺼운 옷입으면 거대한 팔뚝 깡패됩니다. 차렷자세하면 팔둑때문에 부~하게 팔뚝만 뽕긋 올라오는, 제가 형님~하고 말해야 하는 기분이예요.ㅜㅜ
굵은 팔뚝 때문에 옷 여러겹 입었을 때 너무 불편하고요. 팔 드러나는 옷이나 약간 핏 되는 옷, 팔뚝이 느껴지는 옷 입으면 사람들도 "상체에 살이 있구나"하고 말해요. 대놓고 팔뚝 굵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표정으로 다 느껴져요.
전체적으로 통통하거나 살집이 있어서 몸과 팔둑의 발란스가 맞으면 그래도 덜 할텐데.....저는 아주 마른 체형은 아니지만 그렇게 살집이 많은 체형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팔뚝만 더 부각되는 느낌이예요ㅜㅜ
다들 아시다시피 운동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팔뚝살 빼기도 굉장히 힘들어요.
운동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팔뚝 가리기에 급급하기 싫고 컴플렉스여서 팔뚝 운동해봤는데 힘들기는 엄청 힘들고 성과를 크게 모르겠어요.
팔뚝을 내 놓고 다닐 수도 없고 옷을 입어을 때도 예쁜옷, 마음에 드는 옷이여도 팔뚝이 어떻게 보일까를 매번 생각하며 팔뚝 묻히는 옷으로 신경써서 입어야 하는 괴로움이 있어요.
봄에 입는 블라우스 팔뚝 보일까봐 산뜻한 봄이여도 어두운컬러 선호해서 여유핏으로 입고요.
봄에 어울리는 니트, 아시죠? 잘못입으면 거대하고 부~해보이는 상체가 되기 때문에 잘 입지 않아요.
여름에는 더워도 절대 나시 제품 입지 않구요. 팔뚝 소매가 조금이라도 올라간 옷들은 입지 않아요.
가을엔 자켓과 가디건, 자켓 잘못입으면 팔뚝이 낑기고 타이트한 최악의 착용감을 가지거 있기에 잘 입지 않아요.
가디건 정말 잘못입으면 팔뚝, 상체 거대해지는 불상사로 니트 소재, 두께감 굉장히 신경쓰구요.
겨울엔 추워도 여러겹 겹쳐입지 않고 단품 위에 코트, 패딩 입어요.
여러겹 겹쳐입었다간 팔뚝 타이트하고 낑겨서 팔 못올려요. 어깨 깡패 저리가라 할 정도로 승모근이 올라가져 있어요ㅜㅜ
팔뚝살, 겨드랑이 살이 옷 입을 때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이잖아요, 볼록하게 겨드랑이, 팔 뚝살 나오면 정말 보기 싫잖아요.
저에게 팔뚝살은 정말 콤플렉스여서 제 몸에서 팔뚝은 절대 드러내지 않아요.
그래서 입는 옷도 한정적이고, 편한 옷만 계속 입게 되고....
혼자의 의지로 팔뚝살 빼는 운동도 너무 힘들고 효과도 크게 드러나지 않아서 심각하게 팔뚝살 빼는 크리닉 생각하고 있어요.
제 최고의 콤플렉스 팔뚝살, 팔뚝 대장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작성자 ju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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