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생김새도,성격도.성향도,
성별까지도 다르죠.
그러기에 각자 콤플렉스 하나쯤은
있을 건데요.
저역시 콤플렉스..있구요..제가 느끼는
콤플렉스는 많은 편이에요..
1.점에서 나는 흰머리가 싫어요
저의 왼쪽 두피에는 500원 동전만한
검은 점이 있어요.
그런데 그점에서 흰머리가 자라고 있어서
머리를 묶고 다니질 못해요..ㅠㅠ
이점이 원래는 태어났을때 코바로 옆에
있어서 부모님이 놀라시고 걱정 하셨는데
커가면서 얼굴에 살이 붙고 얼굴이 커지고
하면서 점이 점점 위쪽으로 밀려 가더니
귀바로윗쪽 두피에 위치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지금 생각하면 정말 다행이지만
점이 위치한 두피에서 자라는 흰머리 때문에
머리를 묶지를 못하고 묶게 되면 흰머리가
보여서 조치가 필요하더라구요..
피부과에 가서 이걸 제거할수 있는지
물어보니 없애려면 머리를 밀어야 한다는데
순간 망설여 지더라구요..ㅠ
게다가 점이 위치한 두피의 표면이
부은것 처럼 볼록해서 안경을 끼고 있으면
그툭튀어나온 점부분과 귀끝에 맞물려서
안경을 걸친 부분이 엄청 따갑고 아프기까지
해요.이때문에 렌즈로 바꿀까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머리를 밀어서라도 점을 제거하고
싶은 제마음..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2.작고 통통한 손이 콤플렉스에요
저는 손과 발이 작아요.
발은 작아서 예쁘다,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손이 작고 살도 많고
통통해서 어쩔때 보면 진짜..
족발처럼 보이기도 해서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손가락이 길고 살이 없는
예쁜 손이 항상 부러웠어요.
마른 체형이었던 어릴때부터 원래 손이
통통해서 보기가 싫을 정도였죠.
심지어 피아노 친다고 말을 하면 친구들은
절대 믿지 않았어요.
피아노 치는 손은 손가락도 날씬하고
길다란데 제손은 통통한 살밖에 없는
손이라 못미더웠나봐요..ㅠ
손가락 살 어떻게 하면 없앨수 있을까요?
콤플렉스 이기도 해서 스트레스 쌓이네요..ㅠ
3. 사시눈이 콤플렉스에요
제눈은 사시에요.안경을 끼든 안끼든
상관없이 항상 조금씩 돌아가 있어요.
그래서 항상 인식을 하고 눈동자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려고 신경을 쓰죠.
이때문에 사람들한테 많은 오해도 받고...
싸움도 나고...ㅠㅠ
사시가 눈동자가 한쪽으로 훽~돌아가
있는건데 그눈을본 사람들은
왜 사람을 기분나쁘게 째려보냐~
눈이 그렇게 돌아가 있으면 치료를 해야
하는것 아니냐~심지어 가장 상처받은 말이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생이 갑자기
"누나~누나눈 사시에요?"
이말을 듣고 너무 부끄럽고 자존심도
상하고...안그래도 깊게 박혀 있던
콤플렉스가 더 심해질 정도였어요.
눈을 움직이지 못하게끔 눈알을
붙여놓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까요..ㅠ
그래서 사시 교정이나 치료하는 것에 대해
알아봤는데 결국엔 다시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아직 시도도 못하고
있는데..예전엔 신체 장애가 없으면
다행이라고 생각 했지만 요즘엔 이것저것
걸리는게 너무 많네요..ㅠㅠ
콤플렉스..이대로 달고 살아야 할까요?
아님....콤플렉스를 안느끼도록 치료를
해야 할까요?
작성자 🍨툐리부인💗
신고글 나의 콤플렉스는....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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