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고민입니다 ㅠㅠ

어렸을때부터 외모에 대한 소리를 많이들었습니다

외계인이니 이상하게 생겼다느니 등등수도없이 들은 거 같아요 그러다가 중2때쯤 이유를 알게되었는데

무턱이라는 병 이었습니다 아마 아시는분이 거의 없을 거에요 중2때 좋아하던 애한테 얼굴때문에 퇴짜맞고 그 랬습니다 그땐 특히 어렸을때라 놀림을 많이 당한듯 해

요

고딩때는 중학교때의 너무 안좋은 기억때문에 딱히 친 구를 만들려고는 안해서인지 생긴 친구는 없었습니다

얌전히 있으니 얌전히 3년이 지나더라고요 지금은 20

살 재수생인데 앞으로 인생에 외모가 너무 고민입니다

외모가 안되는걸알고 머리도 신경쓰고 피부,옷 등등 자 기관리를 하는편이지만

무턱을 고칠려면 양악수술을 해야하고 (2천만원정도)

대학가서도 애들이 놀릴까봐 걱정이네요

제대로된 연애를 할수나있을까도 걱정입니다

+키 177에 조금많이 마른편입니다 아마 체질이 많이먹 어도 잘 안찌는 체질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