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고민 ] - 종아리 주근깨와 튼살

저의 외모 고민 중 가장 큰 고민은 

왼쪽 종아리 입니다.

왼쪽 종아리에 주근깨와 반점 그리고 튼살이

보기 싫게 생겨 반바지나 종아리 위로 

올라오는 치마를 입기가 어려워요

 

어렸을때 부터 있었던 건 아니고 결혼 하고

둘째 출산후 30대중반에 생겼어요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몸이 붓고 살도 갑자기

쪘는데 그때 종아리 쪽에 튼살이 생겼어요

튼살만 있으면 그나마 용기내어

반바지나 치마도 입겠는데...

주근깨처럼 작은 반점이 종아리 뒷쪽에 

반을 덮고 있어서 정말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보기가 싫어요

 

더운 여름 반바지나  종어리 위로 올라오는 치마 

입고 싶은데 그렇게 입지 못해 

더워서 답답하고 불편해요

 

피부과에 상담 받았는데... 범위가 넓어 비용도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확실한 제거가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더운 여름에도 외출할때는

긴바지,  종아리 덮는 롱치마를 입어야 해서

스트레스도 받고 덥기도 합니다

 

아이는 "엄마 !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입고 다니세요 . 엄마 다리 엄마만 신경쓰는거지 사럼들 엄마 다리에 별 관심없어요 더운데 그냥 입어요. "

하는데 제가 신경이 쓰이고 자신이 없어요

다 제 다리만 보고 다니는 거 같아서 잠깐 시도했다가 집으로 돌아와 다시 긴바지로 입고 나가게 됩니다

 

저도 시원하게 반바지를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