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창 20대일때 무슨 바람이 든 건지 그때는 하루 두끼만 먹고 양도 적게 그러면서
저녁만 되면 로봇처럼 나가서 동네를 크게 한 바퀴 걷고 왔어요 1시간30분 정도 그렇게
1년하고 8개월을 하니 -45kg 감량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은 나날들이였는데
역쉬 몸에 밴 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식탐이 살아나면서 취업하고 회사에 적응 대인관계와
야근과 외식 등에 찌들어 살면서 점점 몸을 돌아가게 되었고 중간에 위험을 느끼고 헬스도 끊고 해봤지만
이미 몸은 너무 나태해져버렸고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헬스를 안 가는날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쉬는 날이면 직장인들이 다 그렇듯 전날 친구들 모여서 한 잔 하고 쉬는 날이면 조금이라더 더 늦잠을
자고 피곤하니 널부러져 있고 그렇게 30대가 되고 이제는 건강도 생각해야하고 너무나 몸이 무겁고
항상 만성 피로라서 다이어트를 계획하게 되었지만
그 전에 다이어트 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그런지 몸이 적응인건지 다이어트 속도는 더디고 몸은 피곤하고
식단도 닭가슴살을 먹고 있지만 역쉬 물리기 시작 10년 가까이 방치한 몸은 기초대사량도 꽝
근육량도 꽝이라 운동 시작하는데 너무 힘들고 금방 지치네요
예전 다이어트 성공 했을때는 어떻게 무슨 맘으로 했는지 현재는 미스테리 하면서
나름 하고 있는데 직장인이다보니 필할 수 없는 회식자리가 있고 그러면 안 빠지는 살 어떻게 몇 kg 빠지면
그 회식때문에 다시 돌아오고 그러다보니 다이어트 추친력을 잃고 다이어트 하는데 식단하고 운동하는거예
비해서 너무 더디거나 거의 제자리걸음이라
정말 다이어트 추진력과 의지력이 퐉퐉 가라앉는게 다이어트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건강도 외적으로도 다이어트 필요성을 절실해서 하긴 하는데 30대 한 창 바쁨 직장인분들
다이어트 어떻게 하시나요??
작성자 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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