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상이 각이 지고 머리결이 억세어 외모관리가 어려워요.

두상이 양쪽이 튀어나와 각이 있고 뒷머리는 납작한 편이죠. 그런데 머리카락이 힘이 세어 잘 넘어가지가 않습니다. 앞머리가 초가지붕마냥 삐죽한 스타일이죠. 그래서 학창 시절엔 항상 짧게,,,스포츠형을 해서 다녔죠. 반곱슬 머리가 이상향이었고  둥근 머리 스타일이 안되고 조금만 자라면 여기저기 삐죽삐죽 나오니, 자주 깍아야 했고 그런데 이발관에선 머리결이 억세서 부끄러웠습니다. 

머리 스타일이 안나오니, 내 마음대로 못하니 조금만 헤어 스타일이 이상해도 온 신경이 머리로 쓰였죠. 긴 머리에서 젤이나 왁스로 셋팅을 해도 비를 맞거나 바람이 불면 항상 불안한 상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