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다이어트 중인 유지어터인데 식이조절 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취미 활동이 있어서 항상 마름을 유지해야 하는데 식탐이 심각하게 많습니다

사지가 마른 편이라 말랐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복부쪽에 둥그렇게 체지방 쌓이는 체형이구요

느리게 먹을 뿐 잘 보면 하루 온종일 뭔가를 먹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배부르면 그만 먹는데 저는 배부를수록 더 먹어요

먹을게 없으면 음료수라도 사서 목구멍으로 넘겨야 합니다

옛날에는 돈 아까워서 편의점을 잘 안가고 자연스럽게 간식 대신 밥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타지에서 혼자 있기도 하고 돈 아끼자는 절약 정신을 식탐이 이겨서 편의점도 정말 많이 갑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매일 야식으로만 천칼로리 넘게 먹고 있더라구요

이러면서 보상 심리로 칼로리 제거하겠다고 새벽에 홈트하고 있어요

식이의 중요성을 알아서 야채 많이 먹고 밥 먹기전 샐러드 먹고 탄수화물은 절제하는 등 식단 관리를 하긴 하는데 반동으로 과자가 너무 땡겨서 걸어가면서도 먹습니다

제 생각엔 공복을 유지해야 이 체지방이 빠질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