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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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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이어트 결심만 하는 상습범입니다.

 

저에게도 다이어트 성공신화가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허리디스크 판정으로 더 살이 찌면 안된다는 

진단에 2년 체형교정 PT를 받았고 

10키로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살이 빠지니 허리 통증과 다리 당김은  

차도가 있었으나 그리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감량은 성공했지만 식단 조절 실패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진 느낌이고 

특히 얼굴에 살이 급격하게 빠지니 

주름까지 늘고 노화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모임을 나가면 지인들이 다들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고 돈 들여서 다이어트한 

보람이 없고 스트레스만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살이 쪄도 문제지만 너무 없어 보이게 빠져도 

문제더라구요.  

그 경험 이후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를 계기로 다시 체중은 원상복귀

 

그리고 제가 요즘 입에 달고 사는 말

"다이어트 내일부터~~"

먹는 즐거움은 가장 큰 행복~ 이게 포기가 안되네요.

이러다 보니 살이 계속 찌네요.

사실 여름이 두렵습니다.

맥주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여름은 무사히 잘 넘어갈까?

그게 걱정입니다.

 

그리고 우리집  둘째의 다이어트

다들 오래 소통을 하신 분은 아실거예요.

작년 10월 수학여행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지금도 집에 늦게 들어와도

실내자전거 인터블을 30분 타고 

홈트, 폼롤러 스트레칭 마무리하고 잡니다.

 

이 루틴을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둘째의 다이어트 성공을 보면서

매일매일 무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매일 반복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근데 문제는 알게는 되었는데 작심삼일인 나 

매일 "엄마 이 운동해!" 알려주지만

실천은 너무 어렵네요.

 

그래도 아프지 않기 위해서 살을 빼고

관리를 해야하는데 나이가 드니 살은 안빠지고

의지는 떨어지고 너무 큰 고민입니다.

 

가끔 지인들이 어디 다이어트 약이 좋다더라

그러면 솔깃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네요.

혹시 약에 의지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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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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