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iet/40300259
어렸을때부터 흉곽이 크고 어깨도 넓은 체형때문에 고민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넓은 어깨 때문에 놀림도 받아서 정말 어릴때의 기억인데도 여전히 상처로 남아있어요.
그 이후로는 의도하지 않아도 저도 모르게 자꾸 움츠리고 어깨를 구부정하게 말고 다녀서 지금은 거북목에 굽은등과 말린 어깨까지 갖게 됐죠 ㅎ
물론 생활습관도 연관 있겠지만 오랜시간 그런 자세를 가지고 살다보니까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여전히 남의 시선을 신경쓰고 다니게 되니까요.
그리고 다이어트… 정말 지독하도록 끝내고 싶은 다이어트!!ㅠㅠ 이 다이어트 실패로 도대체 몇번이나 요요를 겪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차라리 안했으면 요요도 없었을텐데…
이렇게 자꾸만 반복되는 실패가 저를 더 위축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뭘 해도 실패할 것 같고 두렵고 남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자괴감의 수렁에 빠져서 나올 수가 없네요.
도대체 끝이 있긴 한건지!!ㅠㅠ
괴로워서 우울해지고 슬프고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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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S
신고글 외모로 받은 상처와 반복된 다이어트 실패로 낮아지는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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