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iet/51776794
내가 보기에도 남이 보기에도 내 외모가 일명 못생김을 달고 있긴하다. 어려서부터 여자이지만 여자같지않게
짧은 커트를 한 덕분에 남자애가 친한척 어깨동무하다 화들짝 놀라서 너 여자야? 하던 때도 있었어서 우리 자매끼리 만나면 아직도 그 우스개소리를 하는등 ㅠㅠ 울지웃지못할 에피소드 갖고있다. 눈은 작고 얼굴은 동글 넙적한
그야말로 동양인이지만 그렇게 생긴 연예인들도 이쁘기만 하던데 ㅎㅎ 이쁜 동양인은 아니기에 나도 당연
외모콤플렉스 갖고 있는 것이다... 근데 대한민국 사람 아니고 전세계 사람들이 의식 있으면 외모 콤플렉스는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내 개성을 찾아서 개성으로 밀어 성공한 연예인도 많은것 같고 하여튼
외모 바꾸겠다고 성형수술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은 세상이니... 나도 티안나게 쌍꺼풀수술 해보겠다고 얇게 했는데 하고나서 후회했지.. 뭔 티가 안 나나... 걍 티 나게 크게해서 눈 크기라도 키울걸 ㅠㅠ 티 안나는 수술 절대 없는것 같다 ㅠㅠ 쌍꺼풀수술하고 눈썹하고 아이라인 영구화장만 했는데....머 그래도 걍 살만하다.. 내가 만족하면 됐지머...어려서부터 누구나 갖고 사는 외모콤플렉스는 자존감을 좀 높여서 그래도 괜찮다 라는 생각을 갖게되면 콤플렉스에서 서서히 벗어날것 같다... 나이먹고 몸 아프다보니 외모는 둘째고 건강이 최고가 되버리기도 했다 ㅎㅎ
0
0
신고하기
작성자 고은
신고글 [콤플렉스] 외모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