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컴플렉스..

나에게는 눈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 선천적이라고도 할 수가 있고 어린시절부터 사물을 보는 내 눈이 한쪽시력이 약하다는 것을 느끼지도 못할 만큼 어렸을때부터 시력이 거의 없었다.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건강검진을 하면서 시력 좌우를 측정할때에서야 내 시력 한쪽이 거의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한쪽 시력 상태가 거의 흰색과 검은색으로만 보이고 거의 형체는 알아 볼 수 없는 상태..그나마 시대를 잘 타고 나서 인지 렌지 삽입술이라는게 있어서 지금은 그나마 0.2 까지는 시력이 측정이 된다. 한쪽 시력이 안좋은 탓에 다른 한쪽 시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서 렌지를 어렵게 구해서 삽입술을 했다. 무엇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맘도 들고 그래도 나는 이렇게라도 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그러나 얼마전 막내고모님이 안과를 방문을 하셨는데 시력이 많이 안좋고 안과 질환까지 있었는데 큰병원가서 재진료하라고 해서 진료결과가 이미 치료 시기가 많이 지나서 치료할 수가 없다는 결과를 들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내 시력은 어쩜 유전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