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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체랑 하체가 반반이예요. 상체가 길다라고도 하지요. 다리가 짧다고도 하지요. 키도 작아서 옷을 입어도 태가 아란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니 더 굵고 짧아져서 항상 큰옷이나 원피스로 가려버려요. 몸매가 안보이는 옷만 입고요. 타고난 거라 어쩔수 없지만 짧은 기럭지는 항상 저를 소심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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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귀옥(100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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