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콤플렉스 덩어리인 나.

어릴 때부터 나는 콤플렉스 덩어리였다. 내 스스로에게 너무나 박한 점수를 주면서 남들과 비교하며 나를 비하해왔다. 못생겨서.. 키가 작아서.. 공부를 잘 못해서.. 등등 지금 생각하면 어릴 때부터 참 나 자신에게 나쁜 나 자신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 나이에 조금 나에게 너그러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남들과 비교하는건 멈춰지지가 않는다. 왜 이렇게 살까 한번씩 자책을 하지만 이제는 이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 스스로를 예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날이 내 인생에서 올까.... 콤플렉스 덩어리인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