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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체는 야리한 편, 하체가 굵어서 가는 허리를 가졌을 때에도 체중 첫자리가 4자를 찍어보지 못한 일명 저주받은 하체를 타고났어요.
어려서는 교복도 긴치마로 바지만 입고 다녔지요. 그나마 잘룩한 허리라인과 야리야리한 상체, 작은 얼굴 덕분에 실체를 보지 못한 사라들은 날씬하고 가냘픈 몸매로 봐주었어요.
하지만 하체튼실자들의 로망 짧은 치마, 반바지를 입오보는 소망을 중년이 되어 운동복을 착용하면서 입기 시작하였죠.
그래도 4-50대까지는 봐줄만 했습니다. 아직 몸매가 유지되어 있던 편이라서요.
이제 60 중반이 되면서 갱년기가 오고 잘룩한 허리라인도 사라지려고 하다보니 그야말로 제 다리는 코끼리 다리 같아 보입니다.
이 더운 날에도 반바지 입는 걸 고민해야 하는 거지요?
평소에 야리하게 본 사람들이 놀랄까봐 선뜻 반바지를 입기가 쉽지 않네요.
매일 입는 옷도 자연스럽게 입지 못하는 이 불편함, 정말 콤플렉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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