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태생부터 잘생김, 이쁨을 달고 태어나는 복받은 사람들이 있죠
제가 지금 30중반인데 저 어릴때만해도 너무 외모에만 치우치면 안돼~~! 라는 사회적 시선이 있어서
너무 외모로 갈라치기하면 비난을 받는 쪽이었어요
하지만 사회가 점점 외모도 능력이다! 라는 인식으로 바뀌어서
제 어릴때와는 다르게 대놓고 표현을 더 하는것 같아요
왜 그런말도 있잖아요 차은우가 최고의 개그맨이다😂😂
저는 어릴때부터 외모의 자신감은 없었어요
그렇다고 막 좌절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한건 이쁘지도 않고 귀엽지도 않아요
제가 학창시절때 외모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은
하관같아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제가 한..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손을 빨았데요 ㅎㅎ
그리고 비염도 심했구요 그 때문인지 턱이 좀 나온 편이에요 부정교합정도는 아닌데
초등학교 별명이 '턱'이였으니 뭐 ㅎㅎㅎ 말다했죠 ㅎㅎ
성인이 된 지금은 화장기술을 익히면서 보완하는 방법을 배웠기때문에
엄청 자신이 없진 않지만 아직도 못고치고 부끄러운건
바로 사진을 찍거나 사람눈을 똑바로 못봐요^^;;...
이유는 사진을 찍으면 턱이 기니깐 저만 얼큰이로 나와요..너무 스트레스 ㅠㅠ
화장으로 보완해도 태생적으로 얼굴 작은애들과 비교하면 한계가 있잖아요
정말 속상하고 부러워요
또 어릴때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보니깐 턱이 작아 보이려고 고개를 좀 숙이고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사람눈을 잘 못보게 된것같아요
요새 제 취미생활때문에 대중앞에서 발표?를 해야할일이 있었는데
아 그때 진짜 다시 생각만해도 구역질이 나올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앞에서 발표하거나 말하는건 정말 아무렇지 않았는데
사람눈을 자연스럽게 보는게 인지를 하자마자 눈부터 동공지진에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자꾸 시선은 자연스럽게 땅을보고.. 하..
요새는 많이 노력하고 있어서 사람들하고 시선을 맞추고 얘기하는데
아직도 대중앞에서 발표하는건 많이 시선처리가 많이 어렵네요
뭐 노력해야겠죠 자꾸자꾸 하다보면 나아질것같아요
전 이렇게 콤플렉스가 떠오르면 유튜브에서 우주영상을 봐요 ㅎㅎ
그럼 우리는 정말.. 우주에 비하면 먼지도 안되는 존재인데
지금 고작 이 작은일 때문에 눈도 못마주치는게 얼마나 하찮은일인지 깨닫게 되거든요🤣
효과직빵😅
작성자 곰이
신고글 기다란 얼굴 외모 콤플렉스시작으로 눈맞춤을 못하는 콤플렉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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