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 콤플렉스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있어요...

누군가 제게 부탁을 하면 어지간해선 다 들어줘야 할 것 같고, 피치 못한 사정으로 도와주지 못하면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가끔은 부담이 되는 일들도 있는데 도와준다고 해버렸으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꾸역꾸역 할 때도 많구요.

고맙다는 표현을 성에 차게 듣지 못하거나 제 부탁은 거절 당하는 식으로 속상한 일도 종종 있네요.

제 성격 때문에 이런 일들이 또 생길까봐 자꾸 제 생활 반경을 축소하게 됩니다...

저도 선을 잘 긋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