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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남에게 싫은 말도 할줄 알아야 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지 않는다. 이건 나의 오래된 콤플렉스다. 분명 나를 까는 말인 것 같은데, 그냥 농담일 뿐인데 나의 과민반응인가? 아님, 정말 무시당하고 있는게 맞나?라는 고민 사이에서 무수히 갈등한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무시당하는게 맞다 싶으면 과감히 그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게 맞는데, 좋은게 좋은 거라는 허울좋은 핑계로 그냥 넘어가기 일쑤다. 나의 격한 반응에 혹 그들과의 관계가 틀어지거나, 아예 무리에서 따돌림 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더욱 나를 그 콤플렉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한다. 생각의 대전환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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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쥰스이
신고글 싫은 말을 잘 못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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