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게시판에 올라오는 콤플렉스 글을 읽다보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외모 콤플렉스를 겪는것 같다.
키가 커서 고민이라는 글에는 키가 작은 사람으로써 너무 부럽다는 댓글이 달리고...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스타일링에 제한이 따른다는 사람의 글에는 머리숱이 빈약해서 오히려 자랑처럼 느껴진다고 하거나...
내가 가지지 못한건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것 같다.
나는 햇볕을 받으면 금방 타는 체질이라서 하얀 피부를 가진 친구들이 부러웠었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마른 체형의 친구들을 보면서 신은 불공평 하다고 느꼈었다..
여자치고는 큰 발사이즈 때문에 예쁜 구두는 아이쇼핑으로 만족해야만 했었다..
사실 그것말고도 마음에 들지 않는 낮은 코와, 피부결, 짧은 다리 등등...
그런데 투덜거린다고 해서 나의 발사이즈가 작아질리 만무하고.. 여름만 되면 태닝한것마냥 까무잡잡해지는 피부도 어찌할 방도가 없는걸 깨달았다..
그냥 순리대로 살아야지... 이렇게 태어난걸 어찌하리...
대신 나에게도 장점은 무수히 많지 않을까?
오똑한 코는 갖지 못했지만 그 덕분에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눈
발사이즈가 큰 덕분에 거의 넘어지는 일도 없고^^
피부가 까무잡잡하니~ 한여름에 빨갛게 화상입는 일도 드물다.. 내 피부는 정말로 튼튼해 ^^
TV속에 나오는 몸매 좋고, 얼굴 예쁜 연예인들 조차도 자기만의 외모 콤플렉스는 꼭 한가지씩 가지고 있듯이 모든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이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멈추고, 긍정적인 말로 바꾸어 보아요.
"나는 충분히 예뻐", "나는 특별한 사람이야"
TV나 유투브, SNS속 사람들과의 비교는 금물!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보기!!
콤플렉스에서 모두 벗어날 수 있도록 변화해 보아요~
작성자 엘리12
신고글 콤플렉스..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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