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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린이집 보내고 산만한 아들때문에 진짜 맘고생 많이 했어요. 어린이 집 선생님은 조심스럽게 ADHA가 의심된다며 병원에 가보라하고 엄마인 나도 울 아들이 범상 않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런말을 들으니 막막하더라구요. 언제나 노심초사했어요. 신랑한테 선생님이 병원가보라 했다고 하면 그정도는 아니다 ADHD 아니다 그러고 저도 보면 안닌거 같기도하고 고심하다 병원 상담가서 놀이치료를 하게 됐어요. 노산이라 이런건지 자책하며 진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놀이 선생님과 계속 놀이치료하고 엄마도 같이 참가해서 받았어요. 비용만 100만원이 넘게 들었던거같네요. 놀이 치료 선생님과 마지막 상담때 ADHD 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어란이집 선생님의 태도에 상담치료 선생님이 엄마인 저보다 더 화를 내시더라구요. 좀 특이하고 성격이 완전 거리낌없이 활발한 아이에요. 지금은 아주 잘 크고있답니다. 저처럼 고민이신분들 잘 지켜보시고 아이를 더 이해해주시고 눈 마주치시고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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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그때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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