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go/21695983
오은영박사로 인해 우리나라에 흔히 들을수있게된 단어가 된듯하다. 나도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이런 단어에 관심을 가지고 알게된것도 사실이다. 5살부터 친구인 내게 오랜친구가 있다. 그친구는 좋은직장에 공부도 곧잘해왔던 친구이고 지금도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고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 그친구를 만나고 겪어보니 약속시간은 물론이고 매사에 새겨듣지않는다는걸 점점씩 느끼게되었다. 친구도 본인의.그런부분을 너무 힘들어했고 고쳐지지않는다고했다. 정말 조심스러웠지만 내가 먼저 그 부분을 검사받아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친구도 그게 병이라면 약을 먹고 고쳐서 받아들이겠다고 했었다. 지금현재 성인 ADHD판정을 받은후 약을 먹고있다고했다. 부작용, 죄책감, 자존감이 떨어진다던지 심리상태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이며 친구는 약물의 도움으로 삶이 편안해졋다고 한다. 그 문제를 본인이 인식하고 병원을 찾는 자체가 이미 내친구는 멋지다고생각한다. 자기객관화가 되지않으면 이문제또한 간과시키기마련이다. 부끄러운게 아니다. 미리알고 고쳐나간다면 아무문제없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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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아이 키우면서 많이 배우게된..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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