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관련 고민

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만성질환이며 대개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여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특징을 지닙니다. 일반적으로 학습 장애나 다른 발달상의 장애를 겸하는 수가 많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3-4배로 보고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업수행이나 사회적 기능,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업무 능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처럼 요즘 어린 학생들 중에 ADHD인 학생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가 보더라고요.

제 아내가 교육청에서 초등학교로 강의하러 가게 되면 이런 아이가 한 반에 한명이상 있으면 수업 자체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옛날에도 이렇게 많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 때는 인성이 좀 덜된 아이로 인지해서 그랬을까요?

갈수록 안좋은 모습들은 더 나타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게 되면 거의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던데 열악한 환경의 학군일 경우 이런 아이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더군요.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심각한 문제... 이런 아이들을 대하는 교사나 친구들, 그리고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겨울지...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