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go/21709796
공부방을 운영할때의 일이네요
한 아이가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겠다고 왔어요
자꾸 딴짓을 해서
조금 많이 산만한 아이라 생각했어요
어느날
아이가 책상에 연필로 까맣게
한시간동안 칠을 했어요
두번째 시간에는
내내 지우개로 다 지우더군요
그리고 그냥 집에 갔어요
또 어느날은
친구들과 논다고
계란을 아파트 벽에 던지고 놀고 있었어요
제재에도 왜 뭐라 하느냐고
웃으며 말하더군요
그때만 해도 ADHD의 개념이 없을 때라~~
다행이 어머니가 지혜로와서
아이를 고등학교 대신 대안학교에 보냈어요
국문학과에도 갔고요
아이를 보는 태도에 따라
아이의 모습이 달라진다는걸
배우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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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즐겁게살자
신고글 내가 만난 ADHD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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