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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외동이기도 하고..에너지가 넘치는 남자애라
사람들 만나면 기뻐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과한 행동이 검사결과 ADHD라는 말을 듣고
사촌여동생이 많이 힘들어하는 걸 보니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1년에 2번?3번 정도 사촌여동생들과 자매모임을 갖는데 그 조카를 볼 때면 항상
어떻게 대해줘야할 지..아무리 사촌여동생이 다그쳐도 잠시뿐...다시 과한 행동을 하고 그러는데
그래도 치료를 받고 전보다는 조금 덜 하는 느낌인데
그래도 여전히...조카랑 놀아줄 때 살짝 긴장도
되더라구요^^;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면
최대한 차분하게 조카한테 설명을 해주는데
사촌여동생이 하는 말이 아니면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거 같아서 안타깝고..계속 치료를 받으면 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사촌여동생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속상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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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사촌여동생의 아들이 ADHD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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