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ADHD같아요

저희부부는 남편 친구 두가족이랑 여행을 목적으로 계모임을 해요

근데 한가족이 매번 여행때 지각하고 또 그걸로 그부부는 싸우고 감정이 상해오는 그런 현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내분이 늘 여유있게 준비하고 와야되는데 자기만의 기준으로 준비를 하면 매번 늦더라구여

잠도 많고요

아이가 매일 꼭 먹어야되는 약이 있어요 태어날때부터 아픈아이라 중요하거든요 먹을 약도 신랑이 전화해 먹였어하며 확인을 해야되고

여행중에는 신랑이 꼭 먼저 챙기구요

여행올때마다  하소연을 하니 매번 듣다보니 제가 볼땐 성인 ADD가 의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이 일부러 저런게 아니야 니가 감수해해 이렇게 위로할수밖에 없는 저였어요

제가 볼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반복적으로 나타나 병원에 가보면 좋겠고 전문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으러가면 좋겠지만 말을 하기가 조심스러워요

이 문제로 더더 싸우니 그모습을 보는 저도 이말을 할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