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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판정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https://mindkey.moneple.com/ego/22065875

어렸을때 유난히도 저는 집중을 잘못하고, 산만하기도하고. 거기에 선생님들께는 무척이나 많은 지적을 받는 소이 말하는 문제아였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조금 활발해서 그런지 몇시간씩 책상에 갇혀있는게 무척이나 실증도나고 부당한느낌이 많이들었었던것 같아요. 

금방 실증이나고, 막상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다가도 금방 다른거에 시선을 빼앗기기도했구요. 우연찮게 초등학교 4학년때 선생님께서 관심있게 저를 봐주시고 부모님과 상담해서 병원에 갔었거든요. 그때 ADHD판정을 받았었죠. 물론 그때부터 치료받았고, 어느정도 개선이되서 대학교도 좋은곳에 갔고, 졸업도 무사히해서 지금은 직장인입니다 ㅎㅎ 

 

단지 가끔 왜이리 집중을 못하느냐 라는 이야기를 듣거나 할때면, 아.. 내가 아직 ADHD모습이 있나싶어서 조금 저도 모르게 주눅을 들곤 합니다.. 팀장님께 올리는 보고서 발표나 회의에서도 다른생각에 시선을 빼앗긴적도 있어서 괜히 지레 겁을먹고있긴하네요. 친구한테 이런적있다고 하면 평범한거라고 ㅎㅎ 자기도 회사상사랑 회의하면 요점만 기억하고 전부다 흘리는 편이라고 하긴 하는데. 제가 아직 회사신입이라서 그러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신경쓰이긴하더라구요 ㅎㅎ

병원을 가볼까싶기도한데 같이 있는 부모님이 괜히 걱정하실까봐 조금 꺼려지기도하구요. 가슴속에 조그만 불안정도로 남아있습니다 ㅎㅎ.. 역시 한번 다녀와보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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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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