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은 소재였어요
익명이어서 속 시원하게 말해볼게요!!
옆집 사람이 adhd입니다
그게 문제는 아니지만
그로 인한 불편함이 따르네요 ...
밤,새벽마다 들리는 비명과
번호를 계속 틀려 집에 못들어가고
밤새 울리는 도어락 소리..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힘들거나 피곤한
날에는 너무 힘드네요ㅠ
그 집에 강아지도 키우는데
제가 개를 무서워하거든요
개가 그걸 귀신같이 알고 저만 지나가면
엄청 짖으면서 달려드는데
너무 무서워요
반려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거라면
왜 키우는걸까요
한번은 제 아버지가 2년 넘게 참다가
개가 저한테 달려든 날에
확 그냥!! 발로 차버려야해!
라고 말만하셨거든요
그제서야 그 집 부모가
아무말도없이 뛰어나와서
개를 데리고 들어가더군요
그 이후로 혹시 몰라 방충망을 하고 있네요
이 문제를 저만 겪는건 아니에요
같은 층에있는 다른사람들도 다 힘들어해요
쪽지를 붙여 놓는것도 여러번 봤어요
저희집은 처음 1~2년은
우리보다 저 사람들이 더 힘들테니깐
이해하자~했거든요
솔직히 이제는 한계입니다
밤마다 들리는 엄청난 소음으로
집이 쉬는 곳이 되지 못하고 있어요
몇년전, 그 집이 이사오고 다른집한테 쪽지를 받았을 때 그 adhd부모가 "쪽지 붙이신 것 같은데 이해해주세요" 하면서 째려보더라구
전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무슨..쪽지요??
하고 몰라하니
"아...아니신가보구나..^^아니에요"
하도라구요
Adhd 이해해주면 좋죠 저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줄 마음 많습니다ㅠ
하지만 배려도 서로해야 배려죠
하지만 수년 째
일방적인 배려만 바라는 옆집...
너무 화가납니다
집에 들어가면 집이 쉬는 곳이 아니라
더 예민해지는 기분이 들어 피곤해요
따로 옆집과 싸우진 않았어요(다른집과
많이 싸워요ㅠ)
ADHD인 분이 성인 남자이거든요
체격으로 훨씬 더 왜소한 저는 당연히
부담스러울 때도 많아요
화나서 이사가신 분도 있는데
정녕...이사가 답일까요.??
작성자 익명
신고글 ADHD인 옆집으로 인한 고통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