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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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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나는 자아존중감 제로의 아이였다. 부모의 사랑을 믿고 의지하기에는 그들이 무서웠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동생을 앞세우는 언니였으니 형제 간의 사이가 좋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런 환경의 영향이었을까? 나는 스스로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그랬다.

남편은 나를 소중히 여겼다.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이 병든 사람을 고쳤다. 자기존중감이 부족한 사람은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라는걸 내 자신을 보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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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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