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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여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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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ㅏ이를 낳고 회사를 그만두고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남편이 말해줬어요.

 

너는 육아를 위해 희생한 거다.

그러니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육아도, 집안일도 열심히 하겠다.

너는 우리집의 기둥이다. 감사하다..

 

이런 말들 때문에

집에서 논다는 생각이 아닌

최선을 다해 생활한 것 같아요.

아이를 돌보는 일도, 집안 일도.

 

식구들 밥도, 혼자먹는 밥도

손님을 대접하듯 예쁘게 차려먹어요.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멀리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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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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