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고민상담소의 주제는 자아존중감입니다.
그렇다면 자존감(자아존중감)은 무엇일까요?
자아존중감, 혹은 줄여서 자존감이라고 불리는 것은
‘자신이 가치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감정을 말한다고 합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감정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저는 특출난 점이 없는 아주 평범한 아이로 태어났지만, 유아기때부터 부모님께 다정한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존감 테스트를 하면 항상 높게 나오는 편이고, 남들의 눈치를 잘 보지 않고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성격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람에 따라 자아존중감이 낮거나 높을 수도 있는대요.
이런 차이는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에릭슨의 발달이론 을 통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발달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이때 어느 단계에서 실패하면 그 단계와 관련한 정신적 결함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에릭슨의 발달이론
제가 주목하는 단계는 바로 5단계 입니다.
이 시기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시기입니다.
청소년이 일관된 자아를 탐색하고 정착할 수 있다면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면 역할 혼란과 약한 자아감으로 이어집니다.
에릭슨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정체성과 의미를 찾는 시기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비록 위기와 호르몬의 변화로 얼룩진 시기이지만 건강하고도 강한 정체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만약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존감이 높고 행복감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5가지 요령
1. 양육하고 지원하는 환경 조성 : 가정에서 자녀가 소중하고 지원받는다고 느끼는 사랑스럽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열린 의사소통을 장려하고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신감과 자기표현을 촉진해 주자.
2. 노력과 발전을 격려하고 칭찬하라 : 결과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자녀의 노력과 성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들의 노력, 탄력성 및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의 노력과 헌신이 완벽을 달성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강화 해야한다.
3. 성장 사고방식 장려 : 자녀에게 도전을 받아들이고,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여기고, 개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기 능력을 믿도록 가르치자. 현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좌절에도 불구하고 지속하도록 격려하여 회복력과 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키운다.
4. 감성 지능과 공감 교육 : 자녀가 자신이 감정을 식별하고 표현하도록 격려하여 감성 지능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다른 사람에 대한 친절, 이해 및 존중을 촉진하여 공감을 가르친다. 이러한 기술은 대인 관계를 강화하고 자기 인식을 촉진하며 전반적인 행복에 기여한다.
5. 자녀의 열정과 강점을 키우자 : 자녀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탐구하도록 지원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유능 감, 성취감, 자존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그들의 열정을 추구하도록 격려하자.
이미 나는 성인이 되었고,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자존감 높이는 법을 실천하다보면 가랑비에 옷이 젖듯 조금씩 변화가 나타날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가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글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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