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어가면서 자존감도 낮아지네요 ㅠㅠ

저는 자존감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남과 크게 비교하지도 않고, 나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살아왔고 결과에 승복하고 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잘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그러다보니 타인이 세운 기준이 아닌 제 자신과의 기준에 따라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고 반성하기 때문에 자아존중감이 높은 편이었지요

하지만 이제 50대가 되어가면서 갱년기를 겪고, 몸에 변화가 오면서 아픈 곳도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내 의지와 다르게 실천력이 떨어지면서 예전같은 자신감과 나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점점 낮아지는 것 같아요.

더 운동하고 극복하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ㅠㅠ 그래도 노력해야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