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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많죠.. 저는 역무원이고 고객 대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일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근무한지 워낙 오래된 지라 입사 초반보다 많이 무뎌졌지만 그래도 정말 지치게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죠.
정말 말도 안되는 요구. 상식 이하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과연 이들은 집에 가족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본인들이 갑인양 행동합니다. 이럴 때 욱하긴 하지만 그들에게 화를 낼 수도 없기에 속으로 삭이고 있습니다.
공부는 나름 잘했고, 대학도 서울 상위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학 성적은 그닥 좋지 않았으나, 공기업에 100대 1 뚫고 입사했고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하다보면 현타가 크게 오네요. 일이 반복되다 보니 크게 보람도 안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존감 또한 바닥을 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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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자아존중감] 업무를 하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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