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제가 평소 느꼈던 증상들이 자아존중감이 부족했던 거였던 걸 알았습니다 ㅎㅎ;
제가 요새 노력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칭찬을 받으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 입니다
누군가의 칭찬이 오면 습관처럼 "아니에요 ㅎㅎ;;;저 그 정도는 아니에요 ^^;;" 또는 "너는 ㅇㅇ을 잘하니깐 그것도 한번 해봐"라고 하면 당연하다는 듯이 "제가 감히... 어떻게 해요 ..ㅎㅎ;;전 시도도 못할 거예요"라고 하는 게 일상이었다. 당연히 이상한 점 도 못 느꼈다.
하지만 내가 자아존중감이 부족하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바로 자신감을 키우고싶어 다닌 춤 학원에서 거울로 비친 나 스스로를 못 본다는 것이었다.
거울 속에서 스스로의 눈을 못 마주치는 건 진짜 우스꽝스러운 것 같다.ㅠㅠ..타인의 시선같아서 한없이 부끄럽다
당연히 시선이 자꾸 아래로 가니 어깨가 움츠러 들어서 춤출 때도 나의 심리가 반영돼서 나온다 뭔가.. 눈치 본다고 해야하나?ㅎㅎ
그래서 요새 스스로 노력하고 습관이 있다.
첫 번째! 거울 속에 나를 받아들이기
두 번째! 어깨 펴고 고개 빳빳이 들기
세 번째! 칭찬을 받아들일 줄 알기(단 겸손하게)
네 번째! 가능하다면 하루 3번 스스로 칭찬해 주기
아직도 자꾸 고개가 스르륵.. 내려가고 누가 칭찬하면 "아니에요 ^^;;"로 말문을 트지만
곧바로 정정해서 다시 어깨 펴고 고개 들고 "아니에요 ^^;;하지만 칭찬 감사합니다! 더 즐길게요!"라고 말을 고친다.
누군가 나를 봤을 때 내가 멋져 보이는 첫 시작은 내가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게 우선인 것 같다.
항상 아침에 거울보고 나 자신한테
"너 오늘 좀 이쁜데 ㅎㅎ?"
"넌 세상에서 제일이야"
"너 오늘도 최고다!"
등등 하루 칭찬 3번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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