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go/28197001
저는 저를 아끼고 돌봐주지 않아요.
몸도 마음도 그냥 완전 방치한 채로 지내는 일이 많아요.
한 때는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어지간히 애를 썼죠. 노력도 하구요.
근데 어느 시점이 지나고 나니, 제 마음을 방치하고 지내고 있더라구요. 감당이 안되서요.
우울감과 여러 문제들이 겹치다보니 그냥 버티며 지나가길 바라고 있어요.
저를 아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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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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