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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엄친딸, 엄친아가 많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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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저 뿐아니라 모두 자존감이 낮아질 수밖에없는것 같아요..

전 제가족들이 너무 다 잘살고 멋지게 살아가는것 같아.

너무 기쁜데 자괴감이 듭니다..

너무 기뻐요,, 축하하는 마음도 진심이구요..

남들은 좋은직장 ,, 좋은 차,, 

남들 다 열심히 살때 전 자고 먹고 놀고 ..

그것에 대한결과인것도 너무 잘 알고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도 그사람들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그래도 

안될것 같아요.. 이젠 알겠어요..

돌아가도 열심히 안할 것 같고 열심히 한다고해도 

타고난 사람들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는걸 ..

노렫해도 안되는게 있다는걸..

그게 가족이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같은 상황 같은 환경 똑같은 기회..

왜 전 잡지 못했을까요..

지금부터 열심히살면 된다고 해도 이미 사회에서 시작이 다르고..

그걸 따라잡기엔 ,, 따라잡을 수도 없겠죠 이젠..

너무 기쁜데 슬프네요..

비교하는 저 자체도 구질하고.. 표현이 안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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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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