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작아지는 자아존중감 ㅠㅠ

이제 내 나이 50대 중반

처음 시작은 남들보다 빨랐다. 둘째 나을 때쯤부터 30평대 자가 아파트를 마련하고 회사며 학교며 결코 뒤쳐지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그 때는 비교라는 걸 암한 것 같다 그냥 누리 상황에 맞게 열심히 살아온 것 같다 . 그러나 어느날 남편이 외국에서 살자고 제안하고 외국에서 아이들 클 때까지 살다가 돌아와보니 난 그냥 그 대로 였던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큰 아파트를 줄여 작은 거 하나라도 남겨놓은거  아이들 나름 좋음대학 직장을 가졌다는거... 그래도 노후를 생각하니 좀 막막하고 그동안 뭐했마하는 생각이들어 자존감이 떨너지고 있다  비교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듯하다. 요즘은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려고 명상도하고 감사일기도 써보곤 하지만 자꾸 흔들리곤한다. 마인드컨트롤이 참 중요한데 그게 쉽지가 않다. 매일 노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