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아존중감이 낮은편입니다.

여자친구한테서 연애시작하고부터 듣는이야기가 하나있습니다 :) 

제가 자존감이 무척 낮다는건데요... 의외로 이런면이 있다면서 왜이리 땅을 파냐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들었습니다 ㅎㅎ 

예시를 하나 들어드리면..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조그만 실수를 저질렀었는데, 미처 파악을 못했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상사에게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조그만 일도 제대로 처리못했다며, 실수가 잦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니 상당히 기분이안좋더라구요.. 근데 작은 실수가 평소의 저라면 진짜 하지않을 실수였을만큼 어이없었던 거라서, 정신이 빠졌던걸까.. 일에 익숙해졌다고 스스로 자만했던건가.. 하면서 땅을 계속 파는 그런 성격입니다.

조금 고쳐보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하는데 영 쉽지가않네요 ㅎㅎ..

여자친구도 답답해하는데, 이런면 때문에 조금 밉보인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ㅎㅎ 

다른분들은 자존감 어떻게 높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