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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과거에 용기백배였던 내가
새로운 도전에 주저주저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제야 철이 들어 세상이 무서운걸까?
자아존중감이 낮아진걸까?
애 키우면서 집에만 있었더니
말수도 적어졌고 쓰는 말도 그냥 일상용어
고급진 언어를 구사할 일이 없어졌다.
그리고 구사한 일이 있다한들 뇌에서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에 비해 내가 반응속도가 느려가고 있다.
가끔 세상 변화에 놀라울 정도로 발맞추어 사는 동갑내기를 볼때
그들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볼때
나는 제대로 살고있는건가
???
나에 대한 존중이 꺼져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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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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