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go/31552367
알고 보면 그저 평범한 사람인데요,
사람 만나는걸 엄청 가려서 만나요.
나 보다 조금 똑똑하다 싶으면 왠지 꺼려지고
또 뭔가 내 기준치에 맞지 않으면
만남을 최소화 해요.
절대 마음을 내어 주지 않고 형식적으로
대하고 있어요.
이중적인 성격이죠.
그래서 친구도 많지 않고 주변에
사람도 많지 않아요.
20여년을 한곳에 살았는데도 이 아파트
단지에 알고 지내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어요.
종교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그 누구와도 알고 지내지도 않구요.
가족들과, 친한 몇명의 친구와 , 가깝게 사는
형제,자매가 많아 굳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요가 없었어요.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얘기 나누고 놀러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공유할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난 또 만나는 사람을 내 잣대로 평가
할거고 마음을 주지도 않을테고 그러다
관계가 끝날거고.
그래서 그냥 이대로 조금은 외로워도
살아갈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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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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