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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에게 피해끼치는 것이 싫은만큼 남이 나에게 해끼치는 게 너무 싫습니다. 배려라는게 의무는 아닌지라 나만 잘하면 되는데 남도 그렇게 안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화를 냅니다. 좁은 인도에서 뒤에 가는 사람 생각 안하고 나란히 걸으며 길을 막는 사람,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사람에게 비키라고 벨을 울리는 사람, 길을 걸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 화장실을 쓰고 원래대로 변기커버를 올려두지 않는 사람, 영화관에서 상영중에 와그작거리며 팝콘을 먹거나 옆사람과 떠드는 사람, 지하철 내리는데 빨리 내리라며 등에 손을 대고 미는 사람 등등. 이런 사람들을 보면 저는분노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넘기지 못하고 꼭 화를 냅니다. 내가 이러면 타인이 불편하지 않을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걸 보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나만 잘하면 되는데 상대에게 강요하며 화를 내니 결국 저도 누군가에게는 민폐를 끼치는 것인데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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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성격장애] 민폐끼치는 사람을 보면 극도로 분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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