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어렸을때부터 외소한 체구때문에 항상 번호 순번은 1번이었다..그때부터인지 여러친구들과 어울지지를 못했다. 체구도 외소했지만 체력또한 딸려서 한참 밖에서 뛰어노는 친구들에 비해 쉽게 지치곤했었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기도 했다..그래서 인지 여러명의 친구를 사귀는것보다 나와 성격이 맞는 친구 한사람만 있어도 외롭게 느끼질 않았다. 이 성격이 회사에서도 나타나는거 같다. 사회라는 공간에서 두루두루 편하게 지내야한다고는 하는데 일하는 스타일이나 생각하는 부분이 맞지 않으면 가까이 지내는걸 원하지 않는다. 회사에서의 내 일 잘하고 회사에 손해되는 일만 하지 않으면 되는 부분이라 남한테 억지웃음지으며 지내지를 못한다. 그리고 나이가 있다보니 그럴 필요성도 못느끼는거 같다. 지금와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 같다. 오로지 내맘 알아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되니까..물론 그런 사람이 한사람이 있어서 다른사람을 곁에 안두는거 같다.